[배구] 10월25일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V리그 국내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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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경기 분석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원정 패배를 기록하며 홈 개막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쿼터 선수인 스테이플스가 결장한 상황이었고, 경기 하루 전에는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황경민이 15점을 기록하며 비예나를 지원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우리카드 경기 분석
우리카드는 개막전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분패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리버스 스윕을 노렸습니다. 비록 5세트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 첫 경기에서 앞으로의 기대를 키운 경기력이었습니다. 아히는 서브 3득점을 포함해 30점을 56%의 성공률로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한과 알리도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습니다. 주전 세터로 출전한 한태준은 더 나아진 볼 배급 능력을 보여주며 경기 운영에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경기 결과 예측
우리카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KB손해보험은 감독의 사퇴로 인한 팀의 혼란과 함께 부상자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차영석, 최요한, 한국민이 책임지는 중앙 라인에서의 열세가 눈에 띕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아히, 김지한, 알리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상대 수비 코트를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태준 세터는 적절한 타이밍에 오픈 찬스를 활용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우리카드가 경기를 주도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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