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0월23일 KBL 부산KCC 고양소노
본문
홈팀: 부산 KCC
부산 KCC는 직전 경기(10월 21일)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원정에서 84-89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첫 경기였던 10월 19일 수원 KT를 홈에서 77-72로 꺾었지만, 창원 LG전에서는 3쿼터(24-15)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4쿼터(14-26)에서 체력 문제로 인해 재역전패를 당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승현이 2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4쿼터에는 2득점에 그치며 경기 막판 활약이 부족했다. 또한, 최준용과 송교창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고, 최근 타일러 데이비스를 퇴출시키고 입국한 리온 윌리엄스는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출전 시간이 3분여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디온테 버튼(17득점, 10리바운드)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원정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고양 소노는 시즌 첫 경기(10월 20일)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100-82로 대승을 거뒀다. 리바운드(36-27), 범실(6-13), 3점슛(9개-6개)의 결과에서 드러나듯이, 고양 소노는 전반적으로 경기력을 압도했다.
특히 이정현이 커리어 하이인 43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이재도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재도의 합류로 인해 이정현이 득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팀의 공격력이 극대화되었다. 외국인 선수들도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디제이 번즈는 15분 출전 시간 동안 18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세컨 외국인 선수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두었고, 앨런 윌리엄스(18득점, 11리바운드)는 인사이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상대전적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부산 KCC가 원정에서 117-85로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KCC가 4승 2패로 우세한 성적을 거뒀다.
베팅 분석 및 추천
부산 KCC는 현재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 복귀를 준비 중이며, 이달 말쯤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온 윌리엄스는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앨런 윌리엄스와 디제이 번즈의 역할 분담이 확실하고, 이정현과 이재도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디온테 버튼의 체력 부담이 다시 걱정되는 부산 KCC로서는 버튼이 막히는 순간 팀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높다.
추천 베팅
핸디캡: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승리
승무패 배당 노리기: 승5패 구간5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현재 시점에서는 전반적인 팀 밸런스와 경기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승리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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