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0월24일 KBL 동부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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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원주 DB는 10월 22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2-77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즌 두 번째 경기로, 첫 경기에서는 10월 19일 홈에서 서울 삼성을 88-83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DB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2-39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도 9개를 성공시키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턴오버 20개로 상대보다 많았던 것이 패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치나누 오누아쿠는 19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강상재 역시 10점과 10리바운드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턴오버가 급증하면서 30-43의 스코어로 밀리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또한, 김종규는 26분 동안 단 2득점에 그쳤고, 이선 알바노는 야투 난조 속에 1/10의 필드골 성공률로 2득점에 머무르며 경기 흐름을 잡지 못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월 19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7-70으로 접전 끝에 패배했습니다. 리바운드(35-36), 턴오버(13-12), 3점슛(6개-5개) 등 대부분의 기록이 팽팽했으나, 중요한 순간에 나온 턴오버와 득점 효율성 저하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벨란겔은 20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앤드류 니콜슨도 1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2옵션인 유슈 은도예는 14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김낙현 역시 3점슛 시도 5번이 모두 빗나가며 2득점에 머무르는 등, 전반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이대헌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10월 26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기 전망
원주 DB의 빅맨 트리오인 치나누 오누아쿠, 강상재, 김종규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선수들로,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선 알바노는 이러한 트리플 포스트 플레이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으며, 경기 운영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력이 팀의 핵심이 될 것이며, 부상을 당했던 이대헌의 복귀가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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