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14일 KBO 삼성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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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원태인을 앞세워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9월 22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둔 원태인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등판에 나섭니다. 금년 LG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다소 기복을 보였지만, 홈에서의 야간 경기는 원태인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삼성 타선은 LG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개를 포함해 10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팀 전체가 충분한 휴식을 통해 타격의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며,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펜은 3.1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일찍 투입된 점은 다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하며 이번 경기에서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엔스는 9일 KT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 시즌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상대로도 홈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고, 4일 휴식을 취한 상태지만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날 LG 타선은 레예스와 송은범을 상대로 오지환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렸지만, 상대 수비 실책이 아니었다면 더 큰 점수 차이로 패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불펜은 5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며 이미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운용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경기 전망
1차전에서 삼성의 전략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고, LG는 전반적으로 전략이 실패했습니다. 불펜 소모와 투수진 상태를 고려할 때, 2차전도 LG에게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엔스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원태인은 기온이 낮은 야간 경기에 강점을 보이는 투수입니다. 또한 LG 불펜의 피로도가 높은 상태에서, 선발에서 앞서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삼성 6:3 승리
승패: 삼성 승리
핸디캡: 삼성 승리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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