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13일 KBO 롯데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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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박세웅(6승 9패, 평균자책점 4.78)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박세웅은 7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7.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과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0.1이닝 1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8월 27일 한화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것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롯데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의 투구에 막혀 2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동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은 약간의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3.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요 투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한화 이글스
한화는 류현진(9승 8패, 평균자책점 3.80)이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류현진은 6일 LG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으며, 최근 원정 경기에서 훨씬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금년 5월 8일 롯데를 상대로 한 이후 첫 맞대결이지만, 당시 5이닝 5실점의 부진과는 다른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화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를 상대로 단 1점만을 올리며 심각한 타격 부진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9월 들어 두산과 함께 리그 최악의 타격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기중의 조기 강판 후 8.2이닝 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분석
현재 두 팀의 경기 차는 0.5경기이며,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사실상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박세웅과 류현진 모두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되지만, 승리조 불펜의 안정감은 롯데가 한 수 위이며, 최근 한화 타선의 부진이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추천 베팅
승패: 롯데 자이언츠 승리
핸디: 롯데 자이언츠 승리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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