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29일 KBO 키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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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하영민(9승 6패 4.21)이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호조의 페이스에 조금씩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양새입니다. 삼성 상대로 4월 28일 홈에서 3.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하영민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민과 최채흥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일단 좌완 투수들 상대로 5점을 올렸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선발 이종민의 조기 강판 이후 8이닝 5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삼성
황동재(1패 3.51)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3일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황동재는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원정에서 안정적이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1차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위력은 확실한 편. 6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혼자서 아웃 카운트 없이 2홈런 3실점을 허용하고 내려간 최채흥을 제외하면 완벽했다고 칭찬할수 있습니다.
◈코멘트
1차전은 투수전이었고 2차전은 타격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타선이 더 크게 살아났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일단 선발만 놓고 본다면 하영민과 황동재는 하영민이 조금 더 잘 던질수 있다고 기대를 걸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날 불펜의 안정감은 역시 삼성이 조금 더 좋았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1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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