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8일 MLB 세인트루이스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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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안드레 팔란테(4승 6패 4.2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팔란테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팔란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블레스키와 그로브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데 만족해야 할듯합니다. 막판 3이닝을 삭제당한건 꽤 치명적입니다. 등판과 동시에 경기를 날려버린 앤드류 키틀리지는 잘 던지다가 한번 무너질때의 여파가 너무 큽니다.
◈LA다저스
바비 밀러(1승 2패 8.07)가 메이저 복귀 마운드에 오릅니다. 7월 1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이닝 9실점 패배 이후 AAA로 내려갔던 밀러는 글래스나우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잡은 상황입니다. 금년 원정 투구는 매우 좋지 않은 타입인데 이번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와 키틀리지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밀워키전에서의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문제는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의 최근 1달 부진이 너무나도 심하다는 점일듯합니다.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이클 그로브를 제외하면 모두 제 몫을 해낸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6안타였지만 6볼넷과 장타로 커버했고 다저스는 12안타였지만 볼넷은 없었습니다. 두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기 어렵지만 전날 막판 3이닝에서 보여준것처럼 세인트루이스는 강속구 공략이 안되고 있고 밀러는 현역 선발 투수들 중에선 구속만 놓고 본다면 상위 6%에 드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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