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4일 KBO NC SSG
본문
◈NC
김시훈(3승 3패 5.1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KT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부상에서 복귀 이후 홈 경기 투구가 훨씬 더 나쁜 편입니다. 6월 22일 SSG 원정에서 1.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SSG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앤더슨 상대로 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집중력 부재를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임정호를 너무 오랫동안 마운드에 세워 놓은 댓가일 것입니다.
◈SSG
로니스 엘리아스(2승 5패 4.4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8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엘리아스는 초반을 제외한 투구는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은 전체적으로 좋아진 편인데 NC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 패배의 리벤지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이재학과 임정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시작부터 원정 경기 부진이 터진게 문제입니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는 꾸준히 발목을 잡는 중.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서진용의 퍼펙트 홀드가 가장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NC의 타선은 SSG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살아나고 있는 엘리아스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김시훈은 최근 투구 내용이 다시 나빠지고 있고 SSG 상대로 상성도 좋지 않은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1차전에서 양 팀의 불펜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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