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1일 MLB 애리조나 필라델피아
본문
◈애리조나
잭 갤런(9승 5패 3.75)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갤런은 이번 시즌 원정은 아예 기대가 안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에선 나름 좋은 투구를 해내고 있는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QS 이상은 기대해볼법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러와 호프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애드리언 델 카스티요는 데뷔 홈런이 끝내기 홈런이 된 팀 역사상 첫 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스틴 마르티네즈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이번 시즌 최고의 발견일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11승 5패 3.54)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6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한게 너무나도 컸습니다. 유독 서부지구 원정이 좋지 않은 타입이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인 넬슨 상대로 브라이스 하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른 모습이 나온게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특히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컸습니다. 등판과 동시에 공 1개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제프 호프먼은 그냥 운이 없으려니 해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넬슨의 호투 덕분에 상당한 투수전이 펼쳐졌고 결과는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의 가능성은 살짝 있는 편입니다. 일단 선발의 우위는 미세하게 애리조나가 가지고 있는데 무엇보다 놀라가 서부지구 원정에서 부진한게 큽니다. 그리고 두 투수의 피칭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놀라는 큰 것 한방에 무너질수 있는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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