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1일 MLB 워싱턴 LA에인절스
본문
◈워싱턴
패트릭 코빈(2승 12패 5.8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홈 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간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터리그 투구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라도 해주면 좋을 레벨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자들의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그나마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알렉스 콜의 타격이 불을 뿜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카일 피니건의 속죄투가 훌륭했습니다.
◈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4승 10패 5.10)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5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캐닝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게다가 야간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무려 .270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가지긴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첼 파커 상대로 터진 조 아델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너무나 심한 편입니다. 타이 브레이크 포함 13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를 할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는듯 합니다.
◈코멘트
코빈은 파커와 다른 유형의 투수입니다. 에인절스의 타선은 전날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원정 등판에 나서는 캐닝은 도저히 기대를 할수 없는 타입이고 워싱턴의 타선 역시 어중간한 속도의 우완 투수 상대로는 강점이 있는 팀입니다. 워싱턴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쓰기 힘들지만 에인절스의 불펜도 신뢰가 되지 않긴 매한가지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9.5 오버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