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8일 NPB 라쿠텐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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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후지이 마사루(7승 2패 2.9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소프트뱅크와 도쿄돔 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후지이는 소프트뱅크 상대 강점이 단숨에 날아가버렸습니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시즌 최악의 투구 이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홈 경기 타격 부진이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18이닝 1득점으론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키시 타카유키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이 사카이 1명으로 끝낸게 다행일 것입니다.
◈니혼햄
카토 타카유키(4승 7패 2.53)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토는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상황.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직전 경기 투구수가 적기도 했고 작년 5일 휴식후 등판시 3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를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8회초 터진 키요미야 코타로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니혼햄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차전 대활약에 이어 2차전 쐐기 홈런을 터트린 키요미야 코타로는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는 중.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로 야나가와 타이세이를 마운드에 올린 신죠 츠요시 감독의 담대함이 놀랍습니다.
◈코멘트
비록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양 팀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입니다.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은 편. 그렇지만 야마사키 뒤의 카토는 아무래도 불안감이 있는 편이고 니혼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외의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금년의 후지이는 홈런 제어가 좋은 투수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2.5 라쿠텐 승
[[U/O]] : 6.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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