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7일 MLB 마이애미 신시내티
본문
◈마이애미
맥스 메이어(2승 1패 3.8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이어는 홈런 3발에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복귀 이후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닉 마르티네즈에게 막혀 있다가 제이콥 주니스 상대로 터진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 외의 투구들을 공략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혼자서 5.1이닝을 다 맡아준 션 앤더슨 덕분에 불펜 운용의 문제는 없습니다.
◈신시내티
닉 로돌로(8승 4패 3.99)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돌로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7월 15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투구가 좋지 않았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그나마 더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뇨즈의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시 피지컬 야구로 승부를 보는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홈런 2발 포함 4안타 3타점을 올린 엘리 델 라 크루즈는 20-50을 달성.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제이콥 주니스를 괜히 데려온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무뇨즈를 공략한 신시내티 타선이라면 메이어 상대로도 좋은 승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마이애미가 좌완에게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로돌로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타격전으로 가면 결국 절대적인 힘에서 신시내티가 우위에 있고 양 팀 모두 승리조는 아껴둔 상황입니다. 힘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7.5 오버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