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7일 MLB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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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베일리 팔터(5승 7패 3.9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7월 31일 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팔터는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훨씬 더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5~6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듯합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넬슨과 톰슨 상대로 5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나마 아쉬운 부분이라면 역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3.2이닝 4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한 콜린 홀더맨 혼자 시리즈 2패를 모두 결정했다는 점이 엄청난 위험 신호입니다.
◈샌디에이고
딜란 시즈(11승 8패 3.42)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즈는 최근 4경기에서 27.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호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낮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최근 원정 타격이 좋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6회를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수를 확보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코멘트
팔터의 투구는 분명 홈에서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싱커 투수가 아닌 포심 투수라는 점에서 샌디에고 타선 상대로 장타 허용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시즈는 최근 그야말로 슈퍼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피츠버그의 타선은 우완 강속구 투수의 포심-슬라이더 조합에 약한 팀입니다. 게다가 불펜의 차이는 더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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