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5일 MLB 샌디에이고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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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맷 왈드론(6승 9패 3.89)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7월 3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왈드론은 1회에 5점을 허용한게 상당히 컸습니다. 최근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인데 콜로라도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고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램버트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5개의 안타에 그쳤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그래도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태너 스캇이 얼른 셋업 역할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콜로라도
칼 콴트릴(7승 7패 4.50)이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7월 31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콴트릴은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5월 1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콴트릴은 QS도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와 스캇 두 좌완 상대로 2발의 홈런으로 2점을 올린데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연승 기간의 호조가 끊겼다는게 문제입니다. 0볼넷 11삼진은 절대적인 불안 요소일듯합니다. 등판과 동시에 팀의 승리를 날려버린 피터 램버트는 아무래도 불펜 적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코멘트
유독 샌디에고는 콜로라도만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편입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선 이야기가 조금 다를듯합니다. 왈드론이 홈에서 부진하긴 하지만 콜로라도 상대로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고 콴트릴은 최근 원정 문제가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샌디에고는 우완 투수의 싱커 공략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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