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31일 MLB LA에인절스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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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3승 10패 5.0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캐닝은 유독 시애틀 원정에 강한 모습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기복이 있는데 인터리그에 매우 약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도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테일러 워드의 역전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중요한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이 파괴력이 이어질지는 의문인 편입니다. 소리아노의 조기 강판 이후 6.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찬사를 받아 마땅합니다.
◈콜로라도
칼 콴트릴(7승 7패 4.0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5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콴트릴은 홈 경기의 투구가 원정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최근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 상대로 마이클 토글리아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여전히 산 아래에서의 득점력은 아쉬운 편입니다. 특히 브렌턴 도일이 산 아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아쉬움을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4.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수비진의 실책이 매우 아쉬울 것입니다.
◈코멘트
산 아래에서 콜로라도의 타선은 우완 투수 공략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캐닝이 부진한 투수라고는 해도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콴트릴은 원정 투구가 더 아쉬운 투수고 살아난 에인절스 타선이라면 홈런포를 충분히 가동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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