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28일 KBO NC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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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성영(8.0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KIA 원정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일단 불펜 투수로서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선발 등판은 1달여만인데 유일한 선발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전사민은 아무래도 유효한 전력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롯데
애런 윌커슨(8승 7패 3.4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윌커슨은 최근 2경기에서 확연히 나아진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NC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 시점이 4월 28일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는 이야기가 많이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과 전사민을 공략하면서 고승민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1회초 2사부터 타격이 집중되었다는건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반면 NC의 타선은 단숨에 페이스가 죽어버렸습니다. 이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선발 최성영으로선 롯데의 타선을 막는게 솔직히 무리에 가깝습니다. 반면 최근의 윌커슨은 다시금 부활에 성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날 NC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흔들었어야 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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