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26일 MLB LA에인절스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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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케니 로센버그(6.3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센버그는 롱릴리프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AAA PCL에서 선발 14경기에서 3.74의 방어율과 .246의 피안타율을 기록했음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잘 버텨줄 가능성도 존재하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막혀 있다가 그레고리 산토스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여전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나마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더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은 기대 이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로스 스트리플링(1승 9패 5.82)이 부상 복귀전에 나섭니다. 5월 2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오른쪽 팔꿈치 이슈로 부사자 명단에 올랐던 스트리플링은 착실하게 재활 등판을 마치고 돌아온 상태입니다.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 자체가 엉망인 투수였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을 버텨주는게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브라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호조가 끊겨버렸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흐름으로 원정에 나간다는게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그나마 카일 멀러 혼자 3이닝을 버텨준게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선발로서의 로센버그와 스트리플링은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에 가깝다. 양 팀 모두 화력전을 준비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오클랜드보다 에인절스쪽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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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기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