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22일 MLB 워싱턴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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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제이크 어빈(7승 8패 3.49)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5일 밀워키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4월 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투구가 좋지 않았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좋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무려 .204로 매우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와 윌슨을 공략하면서 헤롤드 라미레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 경기 타격이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특히 7,8회말 각각 1점씩 올리면서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는게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선발의 조기 강판 이후 7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큰 일 했습니다.
◈신시내티
앤드류 애보트(9승 6패 3.39)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보트는 좌완에게 강한 마이애미 상대로 일격을 먹은 바 있습니다. 최근 원정 투구 내용은 이닝 소화에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인데 낮 경기에서 1승 4패 4.42로 부진하다는 점이 애보트 최대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고어와 윔스 상대로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4회초부터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분식 회계 포함 1.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홈과 원정의 온도차가 심해 보입니다.
◈코멘트
낮 경기의 어빈은 언제나 쾌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워싱턴 타선이 좌완 상대로 그다지 재미는 보지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애보트는 낮 경기에 약하고 워싱턴은 전날 로돌로를 공략하는데 성공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불펜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워싱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요소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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