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14일 MLB 밀워키 VS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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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댈라스 카이클(4.6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8일 다저스 원정에서 4.1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이클은 5개의 볼넷이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일단 최근 2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의외로 5이닝까진 잘 버텨줄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러틀릿지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밀워키의 타선은 워싱턴의 불펜 공략 실패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특히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는 꽤 심각한 편입니다.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미첼 파커(5승 5패 3.4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파커는 앞선 3경기의 아쉬움을 홈에서 털어낸바 있습니다. 최근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많이 흔들리는 편인데 낮 경기에서 3승 4패 2.91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밀너를 공략하면서 제시 윙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의 원정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11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인상적.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져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워싱턴의 자객 야구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문제는 다음 경기까지 이어질수 있느냐는것입니다. 최근 워싱턴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고 카이클은 조금씩 투구 내용이 나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파커가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밀워키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편이고 파커의 강점인 스플리터는 이미 이마나가 상대로 밀워키가 꽤 고생해봤다. 상성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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