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29일 KBO NC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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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성영(8.7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3일 SSG 원정에서 임시 선발로 나서 3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은 가히 커리어 최악에 가까운 편입니다. 5월 24일 LG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 경기 투구가 그나마 살짝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맷 데이비슨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바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찬스를 확실히 이어갔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듯. 3이닝동안 4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영규에게 온전한 1이닝을 맡기는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LG
손주영(5승 5패 3.96)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손주영은 5개의 볼넷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월 25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이번 시즌 NC 상대로 강한 편이데 문제는 이번 경기가 첫 원정이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하트와 김영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에서 전혀 풀리지 않는 중입니다. 특히 이전 맞대결에서 2번이나 공략했던 하트에게 저지당했다는 점이 꽤 악재로 보입니다.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실책이 나오는 대로 흔들려버린 멘탈과 제구력을 고쳐야 합니다.
코멘트
최근의 손주영은 잠실을 벗어나면 바보가 되어버리는 타입입니다. 게다가 NC가 목요일 경기에서 헤이수스를 공략해내고 왔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손주영의 고전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입니다. 물론 최성영에게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최근 양 팀의 타격과 불펜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유리한건 NC입니다. 전날 LG는 NC의 불펜을 더 흔들었어야 했습니다. 화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NC 승
[[U/O]] : 11.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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