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19일 KBO SSG LG
본문
◈SSG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SSG는 박종훈(1승 2패 7.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박종훈은 정말 보기 드물게 제구가 되면서 좋은 결과를 남긴바 있습니다. 관건은 결국 이 페이스가 이어질수 있느냐일듯.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과 장현식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홈런이라는 공식을 지켜낸게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승타를 터트린 에레디아는 최정이 없는 동안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러나 더거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즌이 갈수록 SSG를 힘들게 할 것입니다.
◈LG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LG는 최원태(1승 1패 5.9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3일 두산과 잠실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태는 이닝수는 어찌됐든 3경기 연속 4실점이라는 불명예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출발만 따지면 최악인데 SSG 원정에서 강했던 강점을 유지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문제를 어떻게든 고쳐야 합니다. 특히 실책이 무려 3개가 터졌다는건 이 팀의 집중력이 이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3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덕분에 옥석을 가리는게 쉬워진듯 합니다.
◈코멘트
최근의 LG는 그야말로 나사가 빠진듯한 플레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박종훈의 몇 안되는 호투가 바로 LG전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LG는 위험할수 있는 상황. 물론 최원태가 작년 SSG 천적이긴 했지만 키움의 최원태와 LG의 최원태는 완전히 다른 투수고 최근 LG는 수비쪽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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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기원님의 댓글